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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꽃의 도시 광양을 가꾸는 숨은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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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꽃의 도시 광양을 가꾸는 숨은 일꾼

광양시 산림과 서희원 차장

한반도를 숨가쁘게 달려온 백두대간이 잠시 쉬었다가 서남쪽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이 멈추는 곳이 백운산이다. 백운산 기슭에서 의를 소중히 여기는 정겨운 사람들이 오순도순 살아온 곳이 광양이다. 이러한 광양이 80년대 제철이 들어오고 컨테이너 부두가 생겨나면서 광양은 동북아 물류의 거점으로 급격한 도시화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산을 깎아 바다를 메우고 도로를 신설하고 주택단지를 만들어야 하는 광양은 수천 년 지켜온 아름다운 산하가 여기저기 생채기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수많은 생채기를 치료하기 위하여 밤낮을 가리지 않는 공무원이 있다. 광양시 산림과 공원녹지팀 차장 서희원이다. 서희원차장은 도로, 항만, 공장을 짖기 위하여 무자비하게 잘려나간 자리에 수목을 심고 가꾸기 위하여 광양시 모든 지역을 발이 부르트도록 뛰고 달린다. 그의 눈에 띄는 생채기들은 어느새 푸른 녹지가 되고 어린이가 뛰어노는 공원이 된다. 이러한 일을 위해서는 수많은 수목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는 광양시 중마동과 칠성지구 자투리땅 5,800여 평에 수목을 가꾸는 묘포장을 만들었다. 이 묘포장의 수목들은 곧바로 조경수, 신설된 도로에 가로수로 사용된다. 어림잡아 1년에 2억 원이 넘는 시 예산이 절약된다. 또한, 서희원차장은 유당 공원을 비롯한 50개소의 도시공원과 13개소 17.7ha의 녹지의 수목과 시설물, 잔디 등을 관리하며 18천 그루의 가로수도 정비하느라 그의 하루해는 짧다. 또한, 수많은 건설현장의 생태개발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늦은 귀가에도 서희원차장는 관련 학문에도 전념하여 농임업관련 공무원 중 도내 최초로 산림기술사 자격을 2000년에 취득하였으며, 순천대학교에 박사논문을 제출하여 놓고 있다. 이렇게 바쁜 삶을 살아가면서도 그의 얼굴에는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그리고 자기 자신을 숨기고 낮추는 상록수와 같은 싱그러운 사람이다. 그의 꿈은 오직 광양을 꽃과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 일이다. 그러한 그가 요즘은 백운산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는 모임을 만들기 위하여 열중이다. 남해안의 주봉이며 광양의 미래인 백운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활짝 웃는다. 이러한 공직자가 있는 한 우리 시민들은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