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에 대한 수사결과 발표를 했다.
보도자료에서 대검찰청 은2006년 5월 20일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유세장에서 발생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피습사건은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5. 31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가져왔다고 밝혔으며 . 검.경합동수사본부는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본건 범행 동기 및 배후 여부에 대해 철저히 수사한 결과,장기간의 수형생활을 마친 피의자 지충호가 사회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자신의 억울한 처지를 알리기 위하여 단독으로 저지른 계획적 범행임을 확인하고,5월 31일 피의자 지충호를 살인미수(예비적으로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구속기소하였으며,6월 29일 박근혜 대표 피습 현장에서 난동을 부려 함께 검거된 피의자 박종열에 대하여는 공직선거법위반 등으로 불구속기소하는 한편, 추가 인지한 피의자 지충호의 공갈미수 등 범죄사실을 병합 기소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