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학교생활에서 경험하지 못한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및 체험 위주의 다양한 봉사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 25일 전기․안전 교육 이수자와 순천제일대 안전봉사대원 50여 명은 별량면 무풍리 무선마을에서 노후된 전기 및 가스배선을 교체하는 등 체험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또 순천만 자연생태관, 쓰레기매립장,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견학과 체험활동을 갖고 버스승강장 청소와 향기나는 버스 승강장 만들기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지난 7~8일에는 순천소방서에서 화재예방 교육 및 화재시 대처요령 체험 등 7개 프로그램에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봉사학습을 통한 자원봉사 인식 전환의 계기를 제공했다.
앞으로 순천시는 미래의 자원봉사자 육성 및 학생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학중 학생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